[ HYU ] in KIDS 글 쓴 이(By): shang (Justina) 날 짜 (Date): 1998년 11월 2일 월요일 오전 08시 56분 34초 제 목(Title): 세례를 받았습니다. 8개월간의 긴 교리공부를 마치고... 드디어 11월 1일, 모든� 성인들의 대축일에 드디에 제가 세례를 받았습니다. 제 세례명은 '유스티나', 대모님은 '세실리아'라는 친구... 무척 기쁘답니다, 제 마음은. 묵주도 선물받고 하얀 미사포도(제건 원래 까만색이죠, 대모께서 흰색 미사포를 선물로 주시고)... 무척 떨리더군요, 세례라는건. 어제는 처음으로 성체도 모시고... 성혈도. 아마 제 인생에서 성혈까지 모시는 건 얼마 안 될텐데요... 제가 아는 모든 분을 위해 기도합니다. 다들 행복하시라고... 몇 분, 만나기 힘들것 같은 사람도 있죠 다 제가 부덕한 탓에 그런 모든 분께 용서를 바랍니다. 그럼 20,000. ====================================================================== 당신은 틀림없이 지쳤을 거예요. 오늘 하루종일 제 마음속을 맴돌고 있었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