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archim (5월이 오면) 날 짜 (Date): 1998년 9월 26일 토요일 오후 02시 51분 47초 제 목(Title): [Q] 햄스터 질문이요.. 우리 학교보드가 마치 햄스터 보드가 된 것 같군요.. :) 저도 기숙사에서 기르던 햄스터 한마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누굴 줬거든요.. 근데.. 전화가 왔네요.. 머리쪽이 물기가 있어 축축해 지더니 점점 번지는거 같다구 하는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혹 아시는 분 계시나요? 제가 기르던 친딸이나 다름없는데.. 지금은 남의 딸이 되었지만.. 안타깝군요.. 마음이.. 주구나서두 한참을 아쉬워했는데.. 지금 기르는 사람은 혹시 자기가 자주 뽀뽀를 해줘서 화장독이 오른 건 아닌지 걱정하는데.. 이런 경험 하신 분의 어떤 조언도 감사하겠습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갈 생각도 하던데.. 혹자는 햄스터 한마리 기르면서 웬 궁상이냐고 하실른지도 모르겠지만.. 기르다보면 정들고 그러거든요? 그럼 답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