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HappyEnd (Veda) 날 짜 (Date): 1997년11월14일(금) 19시26분33초 ROK 제 목(Title): 대학원 생활 벌써 특차 신입생 얼굴을 보았다. 일년전에 내 모습이 생각난다. 그때는 정말 많은 결심을 하고 들어왔었는데. 요즘의 내 모습은 하루 하루 살아가기도 벅차다. 내일까지 프로젝트 보고서를 제출 해야 하는데. 과연 남은 시간동안에 다할 수 있 을지 걱정이다. 근데. 다할 수 있을지 없을지가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해야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또 든다. 휴.... 산너머 산이라더니.... 처음에는 세미나만 무사히 발표하고 넘어가도 감격하곤했었는데.... 음... 오늘 밤이 좀 길었으면 좋겠다. 한숨만 나오네..... 어쨌든 내일이면 다 끝나있겠지란 생각을 하면 마음이 다시 편해진다. 이렇게 단순해져만 가는걸까? 다들 수고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