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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lionet (새끼사자)
날 짜 (Date): 1997년10월17일(금) 12시25분50초 ROK
제 목(Title): 중간고사



대학원 선배님들의 졸업 논문 이야기 보다는 덜 긴박하지만,

저의 마지막 중간고사도 이제 끝이 났습니다.

잘 보지 못해서 아쉽다는 느낌이 크군요. 잘 할 수 있었는데...

왜 그렇게 공부를 안했는지 후회가 되네요. 

기말고사가 있을지 모르지만, 이렇게 대학생활이 끝나가고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전산실에 와보니 어떤 x이 마우스의 볼을 한 10개정도는 빼간것 같네요.

그래서 멍하게 놀고 있는 컴퓨터가 간간이 보입니다. 외부에서 들어온

도둑이라고 믿고 싶지만...


방금 대학원 특차 원서를 넣고 왔습니다. 취업을 할 지 대학원으로 갈지

결정을 못한 상황에서 내는 원서입니다. 

집에서는 돈을 대 줄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는데, 대학원을 돈 안내고 

다닐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산학장학생이 되거나, 프로젝트를 돈 되는 것만

맡아서 하거나, 과외를 하거나....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그만큼 힘든 일들이

될것 같은데.... 선배님들의 경험담이나 충고를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KAIST나 포항공대는 ..... :)    

돈 안들어서 좋겠군요.


중간고사를 마친 후, 대학생활의 막바지에 진로에 대한 고민에 빠진

한 후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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