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scann () 날 짜 (Date): 1996년09월24일(화) 20시07분17초 KDT 제 목(Title): 이천에서 띄웁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가끔 아주 가끔 인사드렸던 한양의 길동입니다. 지금은 이천하늘아래 21인치짜리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이렇게 인사드립니다. 회사원이 된지 며칠되지 않았지만, 어느정도는 그 비애와 작은 즐거움을 알게되었습니다. 학교에 있을때는 밤샘도 많이 하고 즉 시간개념이 없었는데. 이렇게 회사에 다니니 칼같이 퇴근을 하더군요. 물론 원하는 사람은 더 남아서 할수 있지만... 늦잠만 자던 길동이도 이제는 지각안할라구 일찍일어나서 정장으로 갈아입고 구두맑恬�를 내면서 출근합니다. 물론 기숙사이기 때문에 멀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 만큼 잠도 보충할 수 있구요. 하지만, 서울의 생활이 그리워집니다. 다양한 문화생활뿐아니라. 나의 다정한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 사람 생각이 더 많이 나게 되더군요. 사설이 너무 길었던것 같군요. 이번 추석은 제게 뜻깊은 일입니다. 취직후 첫번째 맞는 추석이니 그렇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효도하십시요. 추석 잘 지내시구요. 메리 추석~~~~~~~~~~ 이천에서 길동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