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흑수광인) 날 짜 (Date): 1996년08월21일(수) 22시58분08초 KDT 제 목(Title): 오늘의 면허시험장에서.. 참 드문 광경을 봤습니다. 청각장애자가 면허를 따러 오신거죠, 연세도 만만찮은데(58세) 딸을 한 명 데리고 와서, 시험관들과 의사소통을 하시더군요.. 어떻게 됐을 것 같아요? 일단 청각장애자들의 불이익은 다음과 같은 것이 있데요. 1. 엔진이 꺼졌는지, 켜졌는지를 소리로는 판단할 수 없다. 2. 돌발;새로 바뀐 제도는 전 구간이 돌발이고 차에 달린 장치에서 소리가 나면서 불이 깜빡이죠, 앞만 보고 간다면 못 볼수도 있죠. 3. 시험과정:탈선 같은 것을 통제소에서 알려주는데 들을 수가 없죠.. 그런데도 그 분은 통과를 하셨어요... 다시 받아가시는 원서는 꼬깃꼬깃해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죠.. 나이를 극복하고, 신체적 결함을 극복하고.. 같이 온 딸도 굉장히 좋아하더라구요... 자, 다같이 그분께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