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케이스 <H) 날 짜 (Date): 1996년08월20일(화) 16시21분18초 KDT 제 목(Title): 어제 테니스 치다가... 어젠 아침에 테니스를 치지 못하고, 실험실에 올라왔다가, 오후 4시쯤에 테니스를 치러 갔다. 곽원에서 테니스 치는 사람들 분포를 보면, (제 경험상으로) 화요일, 수요일, 금요일은 좀 사람이 많고, 목요일과 월요일은 사람이 별로 없는 편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한산하다. 어제도 별로 사람은 없었고, 평소에 하던대로, 몸 좀 풀다가 단식을 후배랑 쳤는데, 치다보니, 정신이 몽롱해지고, 얼굴이 달아올라 뜨겁고, 호흡이 곤란해졌다. 이것이 바로 일사병 초기 증상이다. 이럴때 무리하면, 죽을수도 있다. 하지만, 경기를 중간에 그만 둘수는 없고, 좀 쉬면서 어렵사리 6-4로 이겼다. 맘은 "한게임 더"를 외쳤지만, 몸은 "집으로"를 부탁하고 있었기 땜시, 집으로 들어와서 곧바로 욕실로 직행했다. 뉴스를 보니 날씨가 무척 더웠단다. 앞으론 그날 온도를 잘 보고 테니스를 쳐야 겠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