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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PinkYun (하얀악마)
날 짜 (Date): 1996년08월03일(토) 08시11분52초 KDT
제 목(Title): Re) 덕유산 기행문




'산'을 올라본지가 오래된거 같다.

가끔 시간이 되면 가까운 도봉산이나 북한산정도는 올라 보았지만..

시간없다는 핑계와 또 여름에는 산행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때문에

올초에 설악산 산행이 마지막이였다는 생각이 케이스님의 덕유산 기행을

읽으면서 불연듯 생각이 났다.

나는 덕유산을 한번도 가보지 못했다.

물론 안가본 산이 어디 한두개가 아니지만서도...:)

근데 기행문을 읽고 덕유산에 대한 느낌이 와 닿는거 같다.

기행문에서 나오는 단어들 그리니까..'계곡' 이라든가..'정상'이라든가..

하는말이 한여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 만큼이나 싱그럽게..시원한 느낌을

주었다.

난 겨울산행을 좋아한다.

내가 지금까지 가본 산들은 거의 겨울산 등반이 었다.

정상에 올라갔을때의 살을 에이는듯한 바람과..하얗게 펼쳐저 있는 눈으로

덮힌 세상..그리고 가지마다 열려있는 눈꽂들...

아~~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다.


 .__     .  .   ,        사람이 하늘처럼             _  ,/|    
 [__)*._ ;_/ \./ . .._   맑아보일때가 있다.         '\`o.O' _)     .
 |   |[ )| \  |  (_|[ )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서      =(_*_)= (
 ________________________하늘_냄새를_맡는다____________) (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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