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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MIST (흑수광인)
날 짜 (Date): 1996년07월31일(수) 19시26분00초 KDT
제 목(Title): 보드에 써 있는 글들을 읽고..


한동안 [re]를 하나도 못했다..

미안한 마음이 드는 건 왜일까?

글을 올리는 건 보이지 않는 상대에게 말을 하는 것과 같다.

그 상대가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포스팅수가 올라감을 보고 누군가 

자기 얘기를 듣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기의 말에 대한 반응을 기다릴 것이다.

그것이 어떠한 반응이던지..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자기만의 관성에 빠질 것이다.


암튼, 그런 사람들에게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게 되서 미안한 마음이 

생기게 된 것 같다.


그렇지만, 요즘의 내 생활은 여유가 없다. 더운 날에 몸도 마음도 

피곤한다. '악마'님의 조용한 감상의 글을 읽어도 별 느낌이 없다. 다른 분들의 

굴도....그런 글들이 자리잡을 만한 공간이 너무나 좁아진 것같다..


이 놈의 더위는 언제나 끝날까? 더위가 끝나면서 내 논문도 확 끝나버림 좋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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