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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jisdol (돌쇠)
날 짜 (Date): 1996년07월31일(수) 10시42분42초 KDT
제 목(Title): 전국 최고의 더위라....



어제 완전히 포항은 찜통이라기 보다도 아스팔트가 녹아내릴 정도로 무척 더웠는데,

오늘도 이건 장난이 아니군....

어제 오후는 하도 덥길래 에어콘이 시원하게 나오는 랩에서 계속 잠만 잤는데, 히히.

오늘은 뭘 해야하나..

프로젝트를 할 때는 조금의 여유도 그리웠고, 책도 읽고 싶고, 공부도 하고 싶었는데

지금은 시간이 남으니까 괜히 쓸데없이 놀고만 있어, 내 자신이 한심해 보인다..

이번 방학에 열심히 노력해서, 가을 학회때 선배와 함께 paper라도 내 볼려고 

했는데, 허무하게 한달이 벌써 지났다.

방학을 그렇게 많이 지냈거만 예전과 변함없는건 항상 계획을 이루지 못했다는 

자책만이 변함없는 것 같다.

 어제도 랩선배들과 이런 저런 얘기로 술을 먹고, 이러한 고민의 해결을 위해 좋은 

말도 많이 들었다..

오늘부턴 남은 기간동안이라도 노력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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