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yomin (요 민 ) 날 짜 (Date): 1996년07월30일(화) 00시18분30초 KDT 제 목(Title): 요즘 참 좋은 글들이 많이 올라오네요. 포스팅이라... 별 일이 아닌 글을 올리려니...좀 그래서 요즘은 포시팅이 다소 저조하다. 12시 반인데 연구실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내가 좋아하는 분위기... 학교앞에서 하숙할때도 방안에 나 혼자 있을 땐 백열등 스탠드 조명만으로 방안을 밝혀 놓고서 음악들으면서 있었는데, 오랫만에 여기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었다. 옛날, 벌써 3년전이구나. 그때 정은임의 FM 영화음악 듣던 기억 갑자기 난다. "하숙생... 늦은 밤에 허기를 달래려고 퉁퉁불은 라면을 끓여먹고 담배 한대 물 고는 하숙집 옥상으로 올라간다. 어두운 밤하늘, 총총이는 별을 바라보면서 맘속 으로 중얼거린다. '아버지, 어머니 저는 잘있습니다.' " 언젠가 오프닝멘트로 하던 얘기... 눈감고서 불끄고 막잠자리 들리던 그 말, 그때 난 하숙생이었다. - 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