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HYU ] in KIDS 글 쓴 이(By): PinkYun (하얀악마) 날 짜 (Date): 1996년07월26일(금) 17시24분24초 KDT 제 목(Title): 책갈피에 끼어있는 나뭇잎 누구나 어렸을적에 예쁜꽃잎을 주워서 책갈피에 끼어놓곤 하던 기억을 하나둘쯤은 갖고 있을것이다. 며칠전에 책 대여점에서 책을 빌려 열심히 보고있는데.. 거의 마지막페이지쯤을 넘기는데 예쁜 마른 단풍잎이 끼여있는것이다. 근데 왜 그렇게 반갑든지.. 나도 모르게 신선하고 맑은숲속에 와있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거다. 마른 나뭇잎 한장에... 메말라가고 있는 나자신을 조금이나마 추수릴수 있다는게 참 우습기도 하구.. 나도 모르게 온 얼굴에 웃음을 머금고 있는 자신이 바보같기도 하고.. 우연히 발견한 나뭇잎 한장이 온종일 나를 기쁘게 한다. ^_* .__ . . , 사람이 하늘처럼 _ ,/| [__)*._ ;_/ \./ . .._ 맑아보일때가 있다. '\`o.O' _) . | |[ )| \ | (_|[ ) 그때 나는 그사람에게서 =(_*_)= ( ________________________하늘_냄새를_맡는다____________) (__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