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jscho (????) 날 짜 (Date): 1994년11월22일(화) 18시06분19초 KST 제 목(Title): [re]점심을 회식으로.. 세상에 점심때 회식한다고 실망하는 사람이 있다니... 점심회식에 굴하지 않고 당차게 극복하면 다음부터는 저녁회식이 가능합니다. 일단 회식 장소를 갈비집 같은 곳을 골라 등심이나 뭐 이딴 것 시킨다. 아무리 점심이지만 고기먹을땐 반주 한 잔을 안 할 수 없으므로 소주 한 병시킨다( 관광 소주로.). 한 잔씩 돌리고 위하여 한 번하고... 잠시 후 좋은 안주에 술마시니까 잘 들어간다며 한 잔씩 더 한다. 필히 회사쪽에서 나온 담당자는 원 샷을 시킨다. 그리고.......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겠죠. 대 낮에 2차 3 차 갈 수 없으므로 아예 거기서 뿌리를 뽑는다. 기분나면 책상 두드리고 노래도 한 곡 한다. :) 아마 다음부터는 꼭 저녁에 하게 되겠죠, 아예 안 하거나. 근데 점심때 회식을 주선하다니, 현대, 삼성 사람들 쫀쫀해 졌는데. 금성아찌들이 회식하나는 확실하게 해 주는데... ( 나 금성맨 아님.) 어쨋든지 choco님은 눈치보지 말고 먹고 싶었던 것, 되도록 비싼 것으로 실껏 드세요. 학생때 아니면 고렇게 못 먹어요.( 회사오면 잘 먹고도 나중에 회식비 * 1/n :( ) ------------------------------------------------------------------------ ???? =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꿈 없질않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