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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lionet (새끼사자)
날 짜 (Date): 1996년06월07일(금) 14시51분52초 KDT
제 목(Title): [re]기숙사가 너무



엄하진 않습니다.

단지  문을 닫아버리고 인원체크 매일 하는게 ...

다른 부분은 좋아요.

서울대 기숙사라는 책을 읽어보진 못했지만 그에 못지않은 인간미가 우리 

기숙사에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학생들 간에만...)

여학생과 같은 동을 쓰다보니 문 걸어잠그고 뭐 그런게 통제의 전부이니까.

온수가 잘나오고...뭐 그런 질문은 너무한 것 같은데..:)

온수 잘나옵니다. 온도조절 잘못해서 날마다 발을 데어서....

휴게시설 캡입니다. 각 층마다 비디오비전이 있어서 유익한 비디오는 안보고

어디서 구해왔는지 이상한 비디오를 자주 보더군요. (농담) .. 

실은 유익한것을 더 많이보죠. 며칠전에는 비밀의 화원이라는  비디오를 봤는데

아주 감동적인 영화더군요. 원작을 그런대로 잘 살린 몇안되는 영화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은데....

새벽에 단체로 체조한다는 얘기는 누가 해가지고..... 거짓말 입니다. 아마 

우리학교의 발전을 음해하려는 어떤 집단이 유포한 유언비어일겁니다.

해가 중천에 뜰때까지 안일어나도 아무도 안잡아 갑니다. (그래서 수업못들어 가면 

그걸로 끝이죠.)

딴 학교(과학원이나 포대)와 다른 유일한 점은 여학생이 남학생 방에 마음대로

못들어 간다는 것이죠. 남학생도 물론이죠.

해당 층에만 발을 들여 놓아도 즉시 퇴사랍니다.(아직 그런 일은 없었지만)

....(아직 안들킨 건가?) 하여간 여학생들이랑 같은 건물에서 같은 솥밥을 먹다

보니 여자들에 대한 환상은 거의 다 깨졌죠.(한대보드에 여자분은 없는것 같아서

이런말 하는것임)

부시시한 얼굴에....

에구 너무 길게 쓴것 같군요. 그날 기숙사 못들어가서 날밤샌 후유증 때문에 아직

피곤하지만 좀 길게써 봤습니다. 그럼 이제 수업들어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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