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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case (> 케이스 <()
날 짜 (Date): 1996년05월20일(월) 09시32분44초 KDT
제 목(Title): 오늘은 성년의 날..



아침 일찍 과사무실 열자마자,

팩스를 부치러 갔는데,

사무원들끼리 하는 말...

오늘이 성년의 날이란다.

난 오래 전에 지나버렸지만, 

여자에게는 장미 20송이, 남자에게는 담배 20개피..

뭐.. 이런거 선물해주는 거였는데, 지금은 

유행이 어케 바뀌었는지 모르겠다.

어렸을 적엔 나이라는 건, 무슨일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늘어가는 것으로 알았었다. (특히, 영화보는 것..)

그러나, 이젠 나이가 늘어간다는 것.... 그리 좋은 일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됐다.

권리뿐만이 아니라, 의무도 같이 늘어간다는 걸 알게됐고,

지금은 그 의무의 무게를 절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젠, 세월이 천천이 지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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