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YU ] in KIDS 글 쓴 이(By): jscho (????) 날 짜 (Date): 1994년11월10일(목) 23시40분23초 KST 제 목(Title): [re]한양대의 88계단 그 계단이 이름하야 "희망의 계단"이걸랑요. 그런데 일명 "절망의 계단"이예요, 학교다닐때 등하교, 식사하러 학생회관다녀오고, 또 도서관에 있다 수업하러 등등,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리다 보면 그 이름이 괜히 붙은게 아니란걸 아시겠죠. 그래도 그땐 힘든지도 몰랐는데, 역시 한 살이라도 젊은게 좋은가 봐요. 근데 산 꼭대기에 있는 건물보셨나요, 학생회관 오른쪽 계단으로 올라가는.. 과거에 거기가 인문사회대하구 가정대가 있었걸랑요. 그 계단한번 올라가보세요, 이름하야 "지옥의 계단"... 근데 과거나 지금이나 한양대 여학생들은 넘 불쌍한 것 같아... 다리만 보면 학년을 알 수 있다니깐요. :) * p.s : 교육다니다 와보니 HYU board가 갑자기 활발해 졌네요. 넘넘 기쁘네요. 하루종일 교육받다와서 저녁에 또 일하고 힘들었는데 여기 들렸다 기분이 좋아져 피곤이 싹 가시는 것 같군요, 여러분들 자주뵈요. ------------------------------------------------------------------------ ???? = 나는 누굴까? 내일을 꿈꾸는가? 나는 누굴까? 아무꿈 없질않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