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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 ] in KIDS
글 쓴 이(By): PinkYun (하얀악마)
날 짜 (Date): 1996년03월30일(토) 13시06분15초 KST
제 목(Title): 오늘아침에 온 전화



"따르르릉"

울리는 전화소리를 들으며...벽에 결린 시계를 보았다...

7시 10분...

도대체 이시간에 누구지....일찍 출근한건 알아가지고..에잉 :-(

새벽의 찬공기와 여명을 좋아하는나는 (봄에서 가을까지만, 겨울은 넘 시러)

일찍 집을 나선다....

회사에 도착하면...7시에서 7시20분 사이....

커피한잔을 타놓고 책을 보거나...여기에 들어오거나..조용히 나만의

시간을 보낸다...

근데...오늘은 웬 전화...... ...

"감사합니다....****의 ***입니다..."   *:(

"...."

"여보세요!!!" :( :( :(

"나야"

"누구???"

"나야 영미!!"

영미는 고등학교 친구인데...한 1년정도 연락이 없던친구이다.

"아니 니가 웬일이냐??"  \_/

나는 영미한테 별로 안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다...

이 친구 결혼할때...치닥거리하느라고 참고생을 많이 했는데..

근데..결혼이후로 전화한통 없었다..지금까정....

속으로는..음...애기 백일이나..돌 인가보구만 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찰라에...

"너 무슨일 없지??"

하는 것이었다...

"일은 무신일??" .--> 속으로는 본론이나 애기 하시지...흥~~
"아니..이상하게 어제 꿈자리가 뒤숭숭하고...그래서..너한테..무슨일 있나
 걱정되서..."  <--- 내가 며칠동안 꿈에 나타났데나....

라는 말을 하는것이었다...

오잉~~~

"그으으래"   ^_^

그러면서..나는 그친구의 지난애기를 들었다....

결혼한후의 힘든생활..뭐 그런거....

그러고..전화를 끊고...서...생각해보니....  정말 친했던 친구인데..

내 맘대로 생각해서..오해하고..그랬든게 정말 미안했다...

사람은 보상심리라는게 있나부다...내가 이만큼 해줬는데...하는...

그래서 그만큼 받고 싶은...

나에게..그런게 있었고..그러한 감정이...친구랑 멀어지게 한거 같다.....

그친구랑 멀어진게..그 친구잘못이 아니고..내 잘못이라는것을...

지금에서야 깨닿는다....

친구는 그냥...친구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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