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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릺)
날 짜 (Date): 1997년08월04일(월) 11시04분42초 KDT
제 목(Title): 매일 아침 살아있음을 감사함



..요즘 들어서 왜 그런 기분이 자꾸 드는 지 모른다. 
  
  아침에 눈을 뜨면 '휴 ~ 살아 있었구나!'하는 미친 짓을 되풀이하고 있다. 

  언제부턴가 아침에 눈을 몬 뜨고 그냥 한없이 잠들어 있을 것만 같은 영화를 상상
 
  한다. 그래서 매일 아침에 일어나면 등골이 서늘해지지.(선풍기를 틀어놔서 그런가
 
  싶기두하구)

  어쩌면 요즘 들어서 방송에서 계속 무서운 얘기만 해서 영화의 잠재의식 속에 

  숨어 있던 죽음이라는 그림자가 표면으로 돌출되어서 그런 지도 몰라. 

  
  길 가다가 벼락 안 맞게 이젠 착하게 살까 싶기두 하구...

 

  이쁜 귀신이라면..여오하의 간 떼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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