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mipsan (-=나영화=-릺) 날 짜 (Date): 1997년08월03일(일) 12시11분47초 KDT 제 목(Title): 고향엘 갔었지. ..대전 일 끝나구..서울로 올라 올까 싶었지만..간만에..집에 가보기루 했다. '성적표가 나왔단다!' 하시던 어마마마의 말씀이 떠올라서.-_-; 사람 증말 많드라..무주 구천동을 가는 사람들말야..다들 짐을 한 보따리씩 지구..애들 몰구서리..낑낑 대구 있어두..부채질만 열심히 해댈 뿐 짜증을 안 낸다..놀러가는 입장이라서..저렇게 느긋해 졌나 ? 쳇 ~ 가뜩이나 에어콘두 꽝인 버스에..증말 150명 훨씬 더 태운거 같았다..연신 휘힉 휘릭..발표핸드아웃으로 부채질하는 영화 ^^;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고향엘 가보니..와우 ~~ 증말 시원해. 분명 햇볕이 쬐는 바깥에서두...서늘한 기운이 느껴져 !! 밤엔 무지 춥드라 -_; @ 우리 집 가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