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geguri (풀피리) 날 짜 (Date): 1997년07월19일(토) 15시21분20초 KDT 제 목(Title): 아침을 여는 시 한편... 모습 1 지은이: 서정윤 나무들은 꽃이 져도 바람을 찡그리지 않는다. 자신의 고통을 인정하고 소화시킬 수 있는 여유를 지니기까지 그리움은 잠시 접어두자. 푸른 하늘을 보며 맑은 눈을 지닌 마음이 여린이가 걸어갈 길을 찾는다. 그 길목 한 편에서 지겨보며 나무처럼 서 있을 수만 있다면 아니, 들꽃만큼만 있어도 고통은 결코 그대를 지배할 수 없으리. @..@ "Ribbit" E-mail : jspark@geguri.kjist.ac.kr ==> more (----) ♩ ♪ ♬♩ ♪ " @dic.~ " ( >__< ) 풀피리 " @cvex.~ " ^^ ~~ ^^ http://sangdu.kjist.ac.kr/~jspark/ => My Home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