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geguri (풀피리) 날 짜 (Date): 1997년05월28일(수) 13시26분10초 KDT 제 목(Title): 아침을 여는 시 한편... 달맞이꽃 지은이: 이생진 달맞이꽃씨 하나쯤 내 양말이나 신발 어느 틈새에 끼어 이곳 낭떠러지 돌에 박힌다면 혼자서 이 쓸쓸함을 어떻게 견뎌낼까 꽃대가 길어서 수평선 너머로 고향이 보일 땐 절로 눈물이 날텐데 그것을 참아 낼 수 있을까 처음엔 힘들어서 제 무릎을 짓찧을 거다 차라리 앉은뱅이가 낫다고 제 허리를 짓찧을 거다 @..@ "Ribbit" E-mail : jspark@geguri.kjist.ac.kr ==> more (----) ♩ ♪ ♬♩ ♪ " @dic.~ " ( >__< ) 풀피리 " @cvex.~ " ^^ ~~ ^^ http://sangdu.kjist.ac.kr/~jspark/ => My Homepag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