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geguri (풀피리) 날 짜 (Date): 1997년05월04일(일) 19시52분27초 KST 제 목(Title): 당신께서 무엇이 되시건 당신께서 무엇이 되시건 지은이: 메리 해스켈 당신께서 무엇이 되시건 저는 실망하지 않습니다 당신이 어떻게 되어야만, 혹은 무엇을 하여야만 한다는 편견 어린 욕심이 제겐 없습니다. 당신의 모습을 미리 헤아려 보고픈 바람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발견할 뿐. 당신이 저를 실망시킬리 없는 까닭입니다. 편 지 지은이: 정호승 별들이 자유로운 것은 별 속에 새들이 날기 때문이다 별들이 아름다운 것은 별 속에 찔레꽃이 피기 때문이다 너를 죽이고 싶도록 미워하며 잠든 밤에도 또다시 하루가 돌아온다는 것이 무서운 오늘밤에도 별들이 자유로운 것은 별을 바라볼 때가 가장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별 노래 지은이: 정호승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그대 떠나는 곳 내 먼저 떠나가서 나는 그대 뒷모습에 깔리는 노을이 되리니 옷깃을 여미고 어둠 속에서 사람의 집들이 어두워지면 내 그대 위해 노래하는 별이 되리니 떠나는 그대 조금만 더 늦게 떠나준다면 그대 떠난 뒤에도 내 그대를 사랑하기에 아직 늦지 않으리 ............................................개구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