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riceworm (@~쌀벌레~*) 날 짜 (Date): 2000년 5월 16일 화요일 오후 05시 18분 18초 제 목(Title): Re: 후리지아 저요? 저는 선인장인데요. 사막에서 물 한모금 없이도 잘 버티고 꽃을 피워내는 선인장 이글이글 태양빛을 오히려 즐기는... 아니면, 질경이라고나 할까? 밟아줘도 잘 자라는... 향기가 아름다워도 꽃병에서 시들시들 최후를 맞이하고 싶지는 않아라.. 그래도 아침부터 아부성 발언을 들으니 기분이 좋은걸요~~ 오늘 날씨는 찌뿌둥... 선인장이 별로 안좋아하는 날씨이다. v v ..@"@.. 나비가 되고픈 푸른 애벌레의 꿈이여 ((~)) ( ) 하늘에 닿고픈 미물의 욕심이여...... (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