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ezoo ( 이 주) 날 짜 (Date): 1999년 12월 29일 수요일 오후 09시 39분 04초 제 목(Title): [포기]밀레니엄 이벤트 T.T 안녕하세요? 쌀벌레님.. 어제 도전한다고 해놓고 오늘 포기하는 글을 다시 올리게 되서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T.T 음. 그 언니에게 깜짝 이벤트처럼 말을 하려고 어제 사실 포스팅을 할 당시에는 물어보지도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언니한테 전화가 왔었어요. 우리가 볼 날이 내일 하루밖에 없다고 하면서요..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냐고 T.T 왜냐면 내일 30일 지나면, 31일 마지막 날이잖아요. 그리고 새해 1월 1일이구요.. 언니네 집이 큰집이라서 친척분들도 많이 오시고 해서 만두도 빚어야 하고 집에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흑흑. 저는 그래도 마지막인데 싶어서 언니네 부모님이 허락하지 않을까? 하고 내심 기대를 했었거든요. 저도 저희 부모님께 언니 핑계를 대고 허락받으려고 -_-;;; 헤헤.. 언니와 가긴 힘들듯 하구요, 그렇다면 얼른 포기를 해야할듯 해서 포스팅을 급하게 올립니다. 쌀벌레님도 연말에 직장에 계신다고 하시는데, 수고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더불어 응원해준 소요객과 뿌렐류드님에게도 흐윽~~ 고맙습니다.-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