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7월 24일 토요일 오전 11시 45분 58초 제 목(Title): 최악의 조깅 정말이지 오늘은 조깅 역사상 최악이었다. 울리는 자명종 소리에 습관적으로 옷 입고...옷을 걸치고 나섰다. 늘 그러듯이 반바지에 운동화에 위에는 다 벗고 트레이닝 겉옷만 걸치고. 다음 블락까지 잠에 취에서 뛰는데 느낌이 이상해..머지..머지. 쩝 ~ 신발을 운동화대신 랜드로바를 신고 나온거다. '여기까지 나왔는데, 그냥 계속 가 ? 말어 ' 방황하다가 에이 앞으로 뛸 거리가 더 많은데 바꿔신자 하고 다시 집에 오는 영화. 다시 가볍게 뛰어 9단지를 지나다가 갑자기 느껴지는 내란.(?? =.=) '허걱 어제 저녁 생맥주를 너무 신나게 마셔줬나보다 흑흑흑' 계속 뛰어 말어. 그러다가 뛰기를 포기하고 9단지 운동기구들 있는 곳으로 가서 윗몸일으키기 두번하고....집까지 죽어라 뛰어 왔다. 흑흑흑.. 너무 슬퍼 사우나탕엘 갔는데...사람이 아무도 없어 ㅜ.ㅜ 회사오다가는 또 차 키 잃어버려서 난리 치고... 아오..오늘 여자 만나러 가기로 했는데...아침부터 왜 이래 이거. --------------------------------------------------------------------- youngwhaK @ AOL 나 영 화 hwangdang @ AO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