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4월 18일 일요일 오전 01시 35분 08초 제 목(Title): 동문이라는 거. 언제 만나도 참 좋은 거 같다. 낯선 곳에서 만난 고향사람이나 동문은 그렇게 기분 좋을 수 없지. 먼 강변까지 가서 소주한잔 하고..집에 오다가 술이 조금 모자란 듯해서. 5단지 편의점엘 들어갔다. 짱구 하나. 토마토쥬스 하나. 그리고 까스 하나. 체크하는데, 한 점원이 그런다. 외대 대학원 다니세요 ?? -_-; 아닌데요 ?? 아 ..다이어리 가지고 계시길래.. 아 ..저거 ..저 오래전에 졸업했는데요. -겨우 두달인데. -_-;; 대학원다니세요 ?? 네..중국어교육과 다니고 있어요. 몇 학기세요 ?? 일학기예요 까마득하네요. 열심히 아세요 ^^; 늘 오는 그 길이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다. 담부터는 그 곳만 가줘야지.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youngwhaK in AOL ** 어우~~ 닭살 ~~~ ** hwangdang in AO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