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4월 14일 수요일 오후 11시 03분 18초 제 목(Title): 나는 하나의 레몬에서 시작되었다. 류시화씨 시집을 다 읽고 나서 새로 구한 책이 황경신씨의 이 책이다. 시집이 아니라, 얘는 산문집이다. 원래 황경신씨가 소원이 동화작가였단다. 그래서 글자크고, 그림많고, 공백 많은 그런 책이다. 예전 PAPER 시절에 너무나 친숙해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교보에 가서 이 책을 찾았다. 집에서 회사까지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많이씩 못 읽지만 오히려 그게 더 즐거운게 요즘이다.. 왜 시집들은 다들, 닭살 돋는 말투들을 쓰나 모르겠다. ~리라.. 로부터 시작되서 ~하리라...로 끝나기 일쑤고 말이지. 황경신씨의 글을 그래서 읽기 참 쉽다..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youngwhaK in AOL ** 어우~~ 닭살 ~~~ ** hwangdang in AO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