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youngwha ( youngwha ) 날 짜 (Date): 1999년 3월 25일 목요일 오후 09시 17분 17초 제 목(Title): 3월 25일 날짜만 생각하고는 요일을 카운팅 안하기 때문에 아침에 무지고생했다. 도대체 오늘이 몇요일인지..된장. 영화의 시계(호출기 시계 아나?)에는 요일이 나오질 않는다. 망할. 집에 걸려있는 달력은 97년도꺼랑 98년도꺼다. 요일이 중요한 이유가 있다. 우리 동네 목욕탕은 수요일이 쉬는 날이거든. ^_^ 도박을 했다 아침부터. 모처럼 7시에 깨었기 때문에 시간은 충분. 게다가 어젠 늦게 조금 늦게 퇴근했기 때문에 아침에 조금 늦어도 오케이다. 오호호...추운 날씨에 도박에 지면 정말 박유씨 이름을 외치려 했다. 목욕탕..평일이라는 이유는 있지만 그 흔한 할머니 한명 없다. 썰렁한 그 넓은 탕을 혼자 발가벗고 뛰어다녔다. 때밀이 아저씬 휴게실에서 자고 있었거든. 아침부터 상쾌한 날이었다. ---------------------------------------------------------------------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youngwhaK in AOL ** 어우~~ 닭살 ~~~ ** hwangdang in AO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