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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HUFSan (~ 푸힛 ~)
날 짜 (Date): 1998년 5월  7일 목요일 오전 09시 20분 43초
제 목(Title): 일본유람기.


5월2일 툐욜에 가서 어제 돌아왔다.

정말 즐거운 나날이었다. 그러나, 진이는 예전의 그 진이가 아닌듯한 느낌이었다./

한국에 있을때나 중국에 있을때나 나를 참으로 좋아한 것 같았는데, 일본에서 본 

진이의 모습은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었다./

 첫째, 형과 같이 오지 않은 것을 무척이나 실망을 했으며, 

 둘째, 나의 짖꿎은 장난을 이젠 심각하게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다.

 음...정말 돈은 많이 썼다마는도, 과연 그게 나를 좋아해서 쓴 것인지 아니면 

그냥 의무감에 사로잡혀 예의상 썼는지는 모르겠다.

많은 곳을 방문을 했다. 나리타에서 카와사끼로 가는 밤이 늦은 시각에 드라이브, 

하꼬네 온천, 보트장,(가히 인간이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않들 정도로 그야말로 

환상적. ) 4년만에 가보는 신주꾸거리 이세탄 백화점, warner brothers사의 mycal

에서의 DEvil's advocate영화를 보았다. 시설의 웅대함이 영화의 스토리를 
압도하고도

남음이 있으리라.. 아침마다 갔던 skylark garden and grill.. 음냐..

돈을 많이도 쓴 것 같다. 그러나 왠지 올때의 그 황랑함이란..


진이를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의 우리의 관계는 어떻게 펼치어 질까? 자못 궁금하다./

나는 그녀를 좋아하는데...사랑스러운데...그녀는 나를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나보다. 

어제밤에는 이불을 뒤척이면서 진이생각에 잠이 오지를 않았다.  
-Warren G, DRU Hill, Graham Bonnet, Boyz List, Boston Kickout, Areosmith,Shawn 
Colvin, FireHouse, Celine Dion, Rod Stewart, Toni Braxton, Kenny G, Mark Owen,
Donna Lewis, Scolpions, Gloria Estefan, REm, Suede, Enya, Take That...n' HUF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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