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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FSan ] in KIDS
글 쓴 이(By): HUFSan (James)
날 짜 (Date): 1998년01월15일(목) 21시17분23초 ROK
제 목(Title): 교수 연구동.


어제 밥을 먹으러 집으로 같� 때 왠 좋은 차들이 도서관 하고 교수 연구동에 밀집해 
있었읍니다. 오늘 무슨 일이 있나? 하고 교수 연구동을 자세히 보니 팻발에
외/대/신/년/모/임/이라는 문구와 모임의 장소가 써 있더군요.

그러면서 제가 생각한것은 교수연구동 지어서 잘도 노는구나...(허긴 공간이 
없으니 어쩔 수 없는 생각도 들었읍니다.) 그리고 그런 모임을 하는데 어런 고급 
승용차를 몰고 올 필요가 있을까? 라는 것인데..외제 자동차도 몇대 있더군요.

하긴 옛날 선배들은 빵빵했으니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 생각이 나는데.. 요즘 조선일보에서 발행한 "내가 연봉 18억원을 버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거창하게 시내 서점을 장식하고 있는 한 외대 졸업생이 
생각나더군여. 약력이 서울고 졸업후 서울대 치대 지망 3수그ㅌ에 낙방..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카투사 제대. 나이 30에 졸업과 동시에 무역 전선에 뛰어들어 
나름대로의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성공..한국 휠라 대표이사.연봉 18억원..

태충 이런 스토리로 전개가 되는데...엄청난 분이라는 것을 느끼며 그 돈 좀 
학교에 기부하면 안되나? 라는 묘한 생각도 들더군요.
제가 듣기로는 5,6,70년대 학번들 중에서 지금 사회에서 성공을 하지 않은 사람들이 
드물다고 그러던데..저희들이 그런 전통을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몇 굇謗� 만기고 저는 도서관에 갈가 합니다.
-Warren G, DRU Hill, Graham Bonnet, Boyz List, Boston Kickout, Areosmith,Shawn 
Colvin, FireHouse, Celine Dion, Rod Stewart, Toni Braxton, Kenny G, Mark Owen,
Donna Lewis, Scolpions, Gloria Estefan, REm, Suede, Enya, Take That...n' HUF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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