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Pla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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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sysley (Coolwater)
날 짜 (Date): 1995년09월29일(금) 17시50분59초 KDT
제 목(Title): 궤르츠, 프레피, 스탠자..




모두 워커힐 근처의 강변에 위치한 까페다..

세군대 다 가봤다..

첨에 궤르츠를 갔는데.. 분위기나 내부는 괜찮아 보였는데.. 노래를 꼭

70년대 붉은 벽돌로 인테리어한 그런데서나 나올것 같은 노랠 틀었다..

그때 두통이 좀 있었는데.. 더 아팠다..

그래서 담엔 프레피를 갔다.. 여긴 음악도 났고.. 분위기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대 한 5분후 갑자기 음악이 바뀌며.. 가수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청춘을~~~~"어쩌구 저쩌구하는 찐한 트로트풍의 가요를 틀었다..

당장 나와서 스탠자라는데로 갔다..

좀 규모가 작지만 그런대로 괜찮았다.. 음악이 셋중에 젤 나은것 같았다..

그나마 케니지판을 첨부터 끝까지 돌리는거였지만..

"청춘을~~"보단 훨 났다는걸로 위안을 삼았다..

결론1: 그동네는 음악은 영 아니더라.

결론2: 아무리 경치가 좋고 분위기가 좋아도 노래가 안받쳐주면 깨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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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Love from nothing....                                           ^_*
^_*          Eternity from Love....                             SYSLEY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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