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5년08월22일(화) 12시29분53초 KDT 제 목(Title): 포닥 제가 그 '포닥'이 바로 내려다보이는 동에 살지요. 투우칸이 없어지고 초록빛으로 만들어지는 그 곳을 바라보며 어떤 분위기가 만들어지려나 궁금해했는데... 드디어 오픈을 했더구만요. 그런데...노스텔지어 포탁..이라... 무슨 의미일까 아무리짚어봐도 모르겠더라구요. 혹 포닥 다녀오신 분이...그곳의 괜찮았던 곳에 대한 향수...말 되남? 하여튼...직접 가서 주인양반께 여쭸더니... 카이스트 사람들이 포닥을 꿈꾸는 것 같아서...그 사람들을 겨냥(?)해서 지었다나요? ??? 글쎄...그 말 맞아요? 물론 Ph.D를 거쳐야지만 포닥이 가능하니까...그렇다고 볼 수도.... 카이스트 출신 우리 남편도 고개를 갸우뚱하더군요. 뜻이야 어찌되었던간에 한번 들러보세요. 위기 괜찮아요. 서빙하는 아가씨들도 멋있고. 참, 유성구청 골목 말고 조금 더 올라와서 미니스톱 골목으로 들어오셔서 쭉~ 내려오시면 되요. 그리고 요상하게 생긴 CDP가 있는데 50개 CD를 나 넣어놓고 선택하는 방법을 몰라 그냥 돌리고 있더군요. 아시는 분 계시면 주인양반께 전수 좀 해주세요. 조금 기다리면 칵테일도 멋지게 할거래요. 음~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