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ruready () 날 짜 (Date): 1995년07월26일(수) 21시30분44초 KDT 제 목(Title): 콩나물 국밥을 드신후... 음... 전라도에 사는 사람도 아니고, 전북이 고향인 사람도 아니지만. 전 전북을 참 좋아합니다. 깨끗하고, 조용하고, 따뜻하고,,,. 아...전주객사 근처에서 콩나물국밥을 드셨으면, 조금 빨리 움직이셔서... '선운산'을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선운사에 가신적이 있나요....' 하는 귀절을 떠올리시면서... 말이죠. 가능하면, 늦겨울, 초봄에 가시면 후두둑 떨어지는 동백을 보실수 있는데요... 그래도 선운산에 올라가시면, 저쪽 서해바다도 보이고, 산이 그다지 높거나 험하지 않아, 쉽게 올라갈 수도 있고, 금방 올라가면 저 아래쪽의 경치도 좋구... 아담하고 예쁜 산입니다. 선운산은 정주와 고창 사이에 있는데,, 정주에서 가시면 흥덕까지 가셔서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되고, 고창에서는 바로 선운 산까지 대중교통이 연결됩니다. 등산도하고 조용한 절도 가고... 그럼.....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