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4년 7월 24일 토요일 오후 05시 01분 46초 제 목(Title): 추어탕 강남 교보 맞은편에 있는 추어탕집을 갔습니다. (파리 바게뜨 골목의 원조인지 원주인지 하는..) 제가 추어탕을 안 좋아하는데 이집건 별로 부담스럽지 않더군요. 냄새도 안 나는거 같고. 보통 추어탕은 7천원인가 8천원쯤 하는거 같고, 자연산은 1인분 만원이라고 하더군요. 테이블마다 부르스타같은게 있고, 무쇠 솥같은데 즉석에서 끓여 줍니다. 수제비는 추가하면 되는데(천원) 무지 조금 넣어주더군요. 그걸 뭘 천원이냐 하냐고 그냥 서비스로 주지~ 했더니, 그러면 모든 손님들이 다 넣어 달라고 하고 자기네 바빠서 식당일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_-;; 파김치와 배추 김치가 나오는데, 파김치 아주 맛있어요. 딴거 없이 파김치만 있어도 밥 한그릇 뚝딱~ 할듯. 너무 걸쭉하지도 않고 산뜻해서 제 입맛엔 잘 맞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