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linus (진흙속진주) 날 짜 (Date): 2004년 1월 26일 월요일 오후 01시 30분 17초 제 목(Title): skyview41 in 목동 설 연휴기간에 아내의 생일이 껴있었는데, 아기도 있고 날도 춥고 해서, 가까운곳에 식사할 만한 괜찮은 곳이 없나 검색해보던 중, 목동 현대백화점 근처의 skyview41의 40층에 skyview, skybar 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skyview는 63빌딩에도 있다고 하는데, 목동도 야경이 참 좋다고 해서, 예약을 하고 가봤습니다. 아기랑 아내랑 3명이 갔는데, 창가의 긴 쇼파로 된 넓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일단, 거의 간접조명으로 조명을 한 것이 분위가가 매우 좋았습니다. 창 밖으로 보이는 야경도 매우 훌륭했습니다. 거의 남산 타워에서 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정도로요. (물론 스케일상 좀 다르지만..) 화장실을 가봤는데, 화장실에도 간접조명을 해놓고, 촛불도 켜 놓은게 꽤 운치있었습니다. ^^; 요리는 양갈비구이와 '구운 왕새우와 오늘의 스파게티'를 시켰는데, 양이 좀 적은게 아쉬웠지만 맛은 대략 훌륭했습니다. 서울 호텔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정도는 될 듯 하군요. 가격은 메인 요리가 2만 ~ 3만원 선. 더 싼 요리도 있습니다. 음료는 대략 6천원선. 10% 세금 붙습니다. 가끔 skybar에서 한잔과 함께 분위기 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