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Raptor (오공) 날 짜 (Date): 2002년 9월 30일 월요일 오후 01시 16분 17초 제 목(Title): 서해 대하먹으로 가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해에 대하를 먹으러 갔다. 작년은 홍성군 남당리 남당포구 였고 올해는 안면도 백사장항으로 갔다. 남당포구는 작은 항구에 갯벌이 있고 천막촌이 나란히 있다. 좀 지저분한 어촌 분위기. 대하 등 먹을것 이외에는 별루 없다. 백사장항은 안면도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해수욕장 백사장해수욕장 바로 옆이다. 남당 포구 보다 큰 편이고 크게 장사하는 횟집도 많다. 대하는 아주 싱싱하고 오후 네시경에는 배들이 들어와서 팔딱 뛰는 놈들도 고를 수 있다. 하지만 금방 들 죽는 편. 여긴 꽃게도 아주 유명하다. 가격은 현재 주말가격 양식대하 키로당 3만원; 자연산 대하 (약간 크다) 4만5천. 꽃게 키로당 1만5천원. 양념집 7천원. 곧 물이 차가워지면서 가격이 오른다. 대하 축제라고 맞춰 갈 필요는 없고 지금이 먹기 좋다. 주차장 시설 도 잘 되 었는 편. 일요일 아침 일찍 서울서 출발 2시간반 소요. 서해고속 통해. 올때 해지는것 구경하다 늦게 출발 4시간 소요. 주변 경관이 수려. 꽃지 해수욕장 이 주차도 편하고 볼만하다. 다른 한적한 해수욕장도 다 가볼만 한 듯. 시원하게 뻗은 송림이 마음을 탁 트이게 해줌. 인터넷 검색용여: 남당 대하, 백사지 대하, 안면도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