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evian (파워터프걸) 날 짜 (Date): 2002년 4월 13일 토요일 오후 08시 04분 58초 제 목(Title): 좋은데 발견^^;; 어저께 회식이 있었는데요 먼저 저녁 먹은곳은, 에... 소격동에 아트선재 있죠? 거기 맞은편에 큰기와집이라고..쪼금 유명한(?) 한정식집이었어요. ㄱ냥 옛날 양옥2층집 개조해서 깨끗하게 음식 종류별로 계속 나오는 그런데 있잖아요. 근데 한 중간급정도껄루 한사람에 34000원짜린가 그걸 먹었는데. 모르겠어요. 저는 한정식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가격대 성능비가 영 별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암튼 그렇고. 밥 먹고 난다음에 조금 걸어서 삼청동쪽으로 쪼금 올라가다가 또 오른쪽으로 갈래길 하나 나오죠? 진선북카페 끼고.. 그리로 쪼금 더 올라가니 '수와래'라는 집 지나서 바로 <작은프랑스>라고... 와인바가 있더라고요? 들어가는 입구도 너무 예쁘고. 진짜 무슨 프랑스 시골가면..(영화에서-_-) 아르누보양식처럼 생긴 철제 대문있죠? 그걸로 문이랑 벽이랑..장식돼있고 꺄브(cave)라고...아래로 계단내려가니 천정 낮구, 와인 맛있고. 치즈안주를 시키니...너무 맛있는 갖가지 종류으 치즈들이 나왔어요 보통..메인 식사는 뭐..스테이크랑 훈제연어 등등인데 한20000원선이면 한사람분은 되는거 같구 그 외에 와인시키거나 그래도...그 옆에 더 레스토랑이나 거기보단 그리 비싸지 않은듯. 맛도 괜찮다고 같이갔던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아주 조그만 집인데 주인총각들도 꼭 탤런트같이 생기고..^^ 같이 갔던 언니들이랑.. 앤생기면 꼭 델구오자구 했는데. 거기서 은은한 조명받으며 와인한잔에, 식사하며 얼굴처다보면 없던 사랑도 싹트겠드라구요^^ 함 가보세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