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Sidekick (엘가임) 날 짜 (Date): 2001년 3월 13일 화요일 오후 07시 08분 41초 제 목(Title): 신원횟집 위에 오킴스 질문했던 사람입니다. 결국 조언을 받아들여 오킴스를 가지 않았습니다. 대신 광화문 동화빌딩 뒷편에 있는 신원이라는 횟집을 갔습니다. 누가 추천을 해서 갔는데 회가 아주 좋았습니다. 많은 횟집이 스끼다시로 밀어붙이는 반면 이 집은 샐러드 다음에 바로 회가 나옵니다. 제가 회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두툼하고 씹을 때 상큼한 회가 참 신선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서비스로 주는 (달라고 해야 줍니다.) 우니에다 회 다 먹고 더 달라니까 참치회와 섞어서 조그만 접시에 더 주더군요. 가격이 싸지 않은 것이 흠이지만 (50,000원/인) 회 먹는 것처럼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사후에 힐튼의 오크룸이라는 바를 갔습니다. 분위기는 좋은데 좀 좁은게 흠이더군요. 칵테일 두잔, 흑맥주 두잔 먹으니까 50,000원 넘게 나오더군요. 뭐 제돈 내는 게 아니라서 맛있게 먹기는 했지만... 오킴스는 다음에 맥주나 한잔 하라 가죠. 조언 감사드립니다. my PURE mind to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