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mariah (<')333><) 날 짜 (Date): 2000년 4월 10일 월요일 오후 09시 12분 45초 제 목(Title): Re: 오늘 간 찜질방 히히 저는 찜질방 갈때 만화책 잔뜩 들고 가서 보다가 자다가 그러다 왔어요. ^^ 잡지가 종류별로 있는 곳도 있구요. 제가 간곳은 삼성동에 있는 곳인데 다른곳과는 다르게 빙수(!)를 팔더군요. 땀 쫙쫙 나고 더울때 빙수 먹음 정말 신선이 따로 없죠. 식사류는 4천원이 젤 비싼데 아주 푸짐하게 반찬도 집에서 먹는 것처럼 깔끔하게 잘 나와요. 전에 갔을때 보니 사람들이 과일을 싸갖고와서 먹길래 저도 과일도 싸가지고 가고 생수통도 하나 들고 가서 물도 거기 담아먹었죠. 키키. 근데 거서 수박도 팔던데 비싸기도 하고 배가 불러서 몬 먹겠더군요.(더운데 들어갈때 ㄷ배부르니까 힘들거 같음) 제가 간 곳은 삼성동인데 인터콘티넨탈 별관 바로 맞은편에 있어요(아셈빌딩 맞은편) 가격은 1회 만원. 옷은 빌리는데 3천원. 바지만 빌리면 2천원. 전 옷도 가져가고 수건도 다 가져 갔죠. 15회권에 10만원이라던데 전 쿠폰 산 사람에게 몇장 얻어서 7천원에 갔다 왔어요. 어깨 결리고 목아프고 온 몸이 늘어질때. 찜질방 효과 캡입니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