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eccehomo (원하면해라) 날 짜 (Date): 2000년 3월 27일 월요일 오후 11시 18분 39초 제 목(Title): Re: [질문] 퇴근길에 아주 가볍게 한잔 � 언젠가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그 빠에 외국애(?? 애는 아닌 것 같고, 한 40대 정도, 사실 외국 사람은 나이 잘 모르겠더라, 정말 표나게 어리거나 나이들어 보이지 않으면) 가 혼자 앉아서 먹더라구요.. 뭐 괜찮았던거 같아요.. 나오면서 명함이 있길래 보니까. 매니저 폴 이렇게 써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기 외국 사람이 경영하나부죠 했더니 정말 토속적으로 생긴 빠 뒤에 있던 분이 제가 폴인데요 하더라구요.. 영어이름 가지는 게 좋을 것 같아서요.. 하더라구요.. 아직 가지고 있을거다 그 명함.. 창가에 앉아서 먹으면 주차하는 거 빤히 보면서 얼마나 잘하나 그런 것도 했었죠.. 한 번 가보세요.. 시계 바늘을 부러뜨리고 싶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꽃이 될지라도.... EcceHom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