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kaneda ( 검 은 잎) 날 짜 (Date): 1999년 11월 1일 월요일 오전 09시 42분 14초 제 목(Title): Re: 질문..밤새워 있을 수 있는..장소 청량리 역에서 출발합니다. 강릉이 종착역이구요.. 앞서 쓴 글처럼 급히 가는 기차여행은 체력이 좋아야 합니다. 입석을 끊을 수 밖에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요즘은 후기대 시험이 없어서 그렇지만.. 예전에 한 2번은 후기대 시험 소집일과 겹처서.. 거의 죽도록 고생을.... 카트 아저씨는 새벽 4시까지 카트를 몰고 다닌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돈이 좀 되시면 막차 전에 있는 무궁화가 아주 좋습니다. 대신 조금 시간이 많이 남는 관계로 - 통일호보다 조금 일찍 출발하지만 도착은 아주 일찍한다는.... -해장국집에서나 아니면 역앞의 무릎까지 오는 눈을 가지고 눈사람, 눈싸움 등등을 하면서 시간을 때워야 합니다. 속초로 들어가려면...... 암튼, 제가 한 5~6년 동안 겨울에는 늘 설악산을 그런 방식으로 갔는데요.. 눈오면 방값도 조금 싸집니다. 아무리 이렇게 가는 게 좋다구 여기저기 떠들어도 막상 이렇게 가기 쉽지 않거든요.... 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 나를 찾지 말라...... 무책임한 탄식들이여 길 위에서 일생을 그르치고 있는 희망들이여 기형도님의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