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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Danbi (사랑의요정)
날 짜 (Date): 1999년 10월  6일 수요일 오전 09시 25분 57초
제 목(Title): [소감]샬레 스위스~!!!


찾아가는 방법은 생각보다 쉬웠습니다~

헤밀턴 호텔과 일직선상 신호가 있습니다~ 거기선 그대로 직진~ 그리고 

두번째(소방소앞) 신호에서 좌회전해서 쭈욱~ 올라가면 바로 나옵니다~

까페(이름 기억안남) 2층 이더군요~

주차장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냥 그건물 앞에 차를 세워야 합니다~ 따로

주차장은 없어욧~ --;

전 예약을 하고 갔기때문에, 창가쪽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주위 경치가 좋은건 아니지만, 창문 밖에 놓인 작은 꽃들이 알프스 산장에 온듯한

착각에 빠지게 할 수 있으니, 예약을 꼬옥~ 하구 가세요~!!! ^^

내부는~ 좀 낡은 산장을 연상시키고, 전체적으로 빨간색이기 때문에 따뜻한 느낌

이였어요~ 빨간체크 테이블보와 빨간체크 유니폼을 입은 종업원들~~~

좋더군요~~~ 날씨가 좀 따뜻해지면, 입구로 들어가기전에 있는 야외에서 차를 마셔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목,금,토에는 직접 요들송을 불러준다고 하던데, 전 어제가서~ 스피커에서 나오는

음악만으로 만족~ ^^;

사실, 가기전부터 코스로 시켜야 할까봐 떨면서 갔는데...

처음 왔다고 하면서, 뭘~ 먹을지 권해 달라고 했드니,

보통 스위스 전통요리인 '퐁듀'를 많이 먹는다면서 퐁듀를 추천해주더군요~

전, 키즈에서 입수한 정보로, '퐁듀 보르기뇽'을 먹었습니다~

가격은 1인당 24,000원 인데,  스프와 샐러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과 빵이 나오는

세트가 30,000이라고 해서 세트로 먹어죠... (샬레 스위스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가지구 갔거든요~ 헤헤 ^^;)

퐁듀 보르기뇽은 끓는 기름에 안심을 꼬치같은 길고 얇은 포크로 익혀서 먹는 

요리였는데, 전혀 느끼하지 않고, 아주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4가지 소스를 다양하게 먹을 수 있는데, 이름은 모르겠지만, 통후추를 섞은 소스가

가장 맛나더군요~ 냠냠...

후식으로 나온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 커피가 아주 고소해써요~~~

블랙으로 드시는 분은, 처음부터 좀 연하게 타달라고 하세요~ 전 어제 좀 

진했거든요~ ^^;
 
여러분들 말씀데로 자주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지만(사실, 비싸서 자주 못가죠~)

특별한 날 가시면 좋은 경험이 되실듯 싶습니다~

예전 글을 읽어보니, 눈오는 날 가면 좋을꺼 같다는 글이 있었는데...

저도 창가에 앉아보니~ 정말 그런 생각 들더군요~ 근데, 눈오는날 그 언덕길을 

올라가서 주차할 생각을 하니~ 끔찍하기도 하더군요~ ^^;
 
저처럼 월급탄 친구가 한턱 낸다고 하던가, 다른분들 말씀처럼 연인들과 특별한 날

가세요~!!! *^^*



 
 

                                 ... 물방울이 된 인어공주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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