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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cresc (in RED)
날 짜 (Date): 1999년 7월  5일 월요일 오후 05시 43분 37초
제 목(Title): 냉면의 면발...


음..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어릴때 본 소설 "노다지" 에서
본 기억이 있어서...

흔히 냉면은 평안도식 물냉면과 함경도식 회냉면으로 구분되죠..
그런데, 회냉면은 전분이 많이 들어간 쫄깃하고 잘 끊어지지 않는
그 면발인 반면, 
물냉면은 메밀을 많이 써서 잘 끊어지는 면이라고 하더군요..
노다지에 보면, 남자주인공과 여자주인공이 피난온 부산에서
평안도식(남자주인공의 고향이 평안도 정주입니다) 정식 갈비집에가서
뼈를 깨어 피를 빨아먹어가며 열심히 갈비를 먹은후에 물냉면을 
후루룩 한입에 먹어치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함경도식 회냉면의 면으로 물냉면을 만들었다가, 고향의 물냉면을
생각하고 한입에 삼키려던 평안도 사람이 숨막혀서 죽었다는 얘기가
나오죠..

그리고, 실제로 잘하는 냉면집 다녀보면, 둘다 취급하는 곳이 많긴
한데, 회냉면 잘하는 집의 면은 질기고, 고기집 겸해서 물냉면 맛있는
집들은 잘 끊어지더군요.. 근거가 있는 얘기인듯..

그럼...

           가식을 원한다면...
           그렇게 대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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