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pia (Lanz) 날 짜 (Date): 1999년 4월 21일 수요일 오후 02시 17분 02초 제 목(Title): [덕수궁] .. 어제 친구랑 우연하게도(?) 덕수궁에 다녀왔습니다. 얼마전에 신문에서 덕수궁이 박 대통령..사건이후로 야간개장을 않하다가 20년만에 딱 한달간만 야간개장을 한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었거든요. 제가 기억하기론 올해 4.10~5.9 까지구요. 일단 덕수궁안에 들어서면 입구부터 라일락향기가 가득합니다. 저녁이라 그런지 사람도 많지 않구요. 덕수궁안에서 열리는 행사에 기웃 ~ 하다가 미술관(박물관)앞 계단에서 분수를 비롯한 전경을 내려다보며 얼마 있으면 외국으로 떠나는 친구랑 많은 얘기를 나눴답니다. 연인이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는 슬픈 얘기가 있는 돌담길을 따라 쭈욱 걷는데 날씨도 적당하고 분위기 정말 좋더라구요.. 정동극장쪽을 지나 이화여고를 지나는 그 길 아주 운치있던데요. 첨 이라서 그랬는지.. 헤헤.. 한달 동안의 짧은 기간이지만 도심속에서 조금이나마 여유를 찾아보시길.. :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