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7년11월22일(토) 21시09분59초 ROK 제 목(Title): Re: 항상 힘 없는 우리만 피해본다... 갑자기 그 생각이 나네요. 한참 예전에 과소비추방 캠페인이 벌어지고, 신문에도 연재할때.. 시골 노인 분들, 내가 요즘 버스 안타고 택시 몇 번 타고 다닌게 과소비구나.. 당신네들더러 그러는줄 알고.. 돈 몇천 원도 아끼려고 노력했더니만, 누구네 지하실엔 사과박스가 가득하고... 허망하시다고.. 우리네 부모님들, 전후 60-70년대 먹을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고 이제 겨우 사실만 해서 여행 좀 다니실까 하시는데.. 다시 허리띠 졸라매라니.. 평생 회갑때나 한번 나갈 수 있는 외국 여행이.. 흥청망청 어글리 코리안이라고 언론에선 떠들어대고... 부모님들이 열심히 번돈, 당신들은 듣도 보도 못한 레스토랑이니, 음식들.. 그분들.. 한번도 못 드셔보신이 더 많을 겁니다.. 당신들은 별로 쓰신게 없다는데.. 여전히 검소를 미덕으로 아신다는데... 혹시.. 우리 젊은 사람들의 가치관에.. 문젠 없는지요... 반성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