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zinnia (어둠의끝 ) 날 짜 (Date): 1997년10월28일(화) 21시17분35초 ROK 제 목(Title): Agio 에 갔었다. 동화같은 나무 집 모양에, 삽화같은 그림들이 나무 벽에 직접 그려져있는 꽤 예쁜 피자&스파게티 전문점..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건, 삽화 속의 강아지..(이거 무슨 종인지 이름을 까먹었는데.. 음.. 보면 다들 알 건데...어쨋든 좀.. 아저씨같은 턱수염 쪼금 귀가 작고 쫑긋한..그런 강아지..에구~) 가 현관 앞에 앉아있었다는 것.. 인형이나 뭐 그런 건 줄 알고 힐긋 봤는데, 몸을 집쪽으로 돌리는 순간 벌떡 일어나서 현관 안으로 안내했다는 사실.. 크~~ 이쁜 것....(원래 지니아는 몽몽이라면 사죽을 못씀..) 밝은 조명에, 온통 나무로 된 탁자와 의자, 벽이며 창틀이며 모두 통나무 집 같은 분위기이 꽤 상쾌했다고나 할까.. 음식은 피자랑 스파게티, 도리아.. 뭐 그런 종류 들과 간단한 주류.. 해물 볶음밥 맛도 괜찮았어요.. 양도 가격과 분위기에 비하면 그럭저럭.. 전 강북삼성병원 맞은 편에 있는 곳에 갔었거든요.. 강남이랑 다른 곳에도 분점이 있다던데, 혹시 신촌에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간만에 괜찮은 곳 하나 찾았네요.. ### 나는 자연이 던진 투척이다. 불명확한 것 속으로, 어쩌면 새로운 것을 향해, 어쩌면 허무를 향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