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blueyes (悲目&虛笑) 날 짜 (Date): 1997년09월13일(토) 01시40분23초 ROK 제 목(Title): 모란각 거기에서 하는 음식은 냉면, 순대, 만두입니다. 만두는 먹어보지 않았지만 냉면과 순대는 확실히 평소에 먹어보던 것과는 다릅니다. 그러나 바트.. 기대했던 것과는 사뭇 다릅니다. 일단 둘다 약간, 아주 약간 달달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건 특히 냉면이 그런데, 달달한 맛과 시원함으로 인해 처음에는 무척 맛있게 느껴지지만, 저처럼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하는 사람이라면 한그릇이 한계입니다. (원래 저는 냉면은 두그릇을 먹습니다.) 별 기대없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북한식 음식을 맛보려 하신다면 그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장소는 찾기가 쫌 힘든데.. 일산의 까르푸를 혹시 아시나요. 아니 그것보다는 뉴코아 사거리가 낫겠군요. 그 사거리에서 강변도로 쪽으로 갑니다. (차를 타고 가신다는 가정을 합니다.) 한 블록만 가면 지하차도가 나오는데, 거기를 지나면서 오른쪽으로 붙습니다. 조금만 가면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이 있습니다. 무슨 동네이름이 적혀있는데 제 아이큐를 감안해서 동네 이름은 묻지 말아주십시요. 그 길로 내려서서 자연스럽게 가던 방향으로 갑니다. 즉 오른쪽 방향으로 빠져간다는 얘기지요. 그 길은 상당히 좁은데 도저히 음식점이 있을만한 분위기가 아님을 고려하셔야 합니다. 저도 찾아가면서 맞는 길을 가는지 무척 헷갈려 했으니까요. 그리로 쭉 가다보면 LG 주유소가 나오는데 바로 그 주유소를 끼고 우회전을 합니다. 그리고 몇백미터를 또 갑니다.그러면 차들이 많이 서있는 곳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바로 거기가 거깁니다. 근데 마랴님이 일산에 사세요? 만약 일산에 사신다면, 혹은 일산에 가신다면 민속촌이란 음식점도 권하고 싶습니다. 7000원짜리 맛있는 한정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한정식만이 아니라 여러명이 간다면 식사는 몇명분만 주문하고 장작숯불고기를 드셔보십시오. 근래 보기 드물게 숯불향내나는 구운 고기를 드실 수 있습니다. 원하신다면 다음에 위치를 알려드리도록 하지요. 흠.. 맨날 먹으러만 다니는 사람같군. 나이먹으면 다 이러나? 하지만 좋은 곳을 책 2권이나 물색해놓고도 아직 못가본데가 태반인데.. Don't look at me, I'm rotting away. Don't tell me, your talk makes me weep. Don't touch me, I don't wanna be hurt. Don't lean me on, I'm falling. - uoy etah 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