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Olivia ( 큐티 ~~) 날 짜 (Date): 1994년07월22일(금) 19시45분57초 KDT 제 목(Title): 내가 갔다온 나로도라는 곳~~ 이 보드에 보니....저의 선배 언니가 섬을 몇 군데 소개 해 놓은게 잇어서.... 저두 제가 다녀온 섬을 하나 소개 할 가 하구요. 제가 몇 주일전 다녀온 섬은 그 이름 하야.... '나로도' 그 중에서두 '외나로도'를 다녀 왔드랬어여. 나로도에두 두 곳이 잇어서 내나로도와 외나로도로 나뉘는 데... 외나로도가 그 크기면에서 더 크다구 하더군요. 이곳은 저의 외할머니가 계시는 곳이구 저의 엄마가 오릴적 보낸 곳이라 그리 낯선 섬이 아니지만여....언제나 좋다는 느낌을 주는 그런 곳이져. 근데... 이 섬이 나쁜건..위치가 넘 여기서 멀어서 가게가 좀 힘 드라든 거야여. 어디냐면..전라남도 고흥 이거든여... 제가 갈 때두 남부터미날에서 버스타구 고흥 가서 거기서 동래도라는 곳에 가서 배를 타구 그래야 하거든여...그래서 소요시간이 넉넉히 한 9시간..정도.. 지금 다리가 한 창 건설 중이라 아마두 내후년 즘이면....더 쉽게 갈 수 있을 거라 생각 되여.. 음냐.....그 섬이 어디가 그리 좋 냐구요??? 머 모든 사람 이 우리나라 섬이 아릅답다는 거 거의 아실 거야여.. 이 섬두 예외는 아니구요..특히 섬이라서 여러 바다를 볼 수 있다는 거죠.. 제가 그 섬에서 본 바다 만두 세 곳인뎅... 한곳은 완만하면 서 모래가 좌아악..갈린 데 였구요.. 한 곳은 바위 들이 엄청 많구..바다에 사는 그 바퀴벌레 비스그름 한 벌레가 무지 많은 곳이 였구요....도 한 군데는 제가 본 바닷가 중에서 가장 좋았던 곳 으로 기억 될 만큼... 멋진 자갈이 나의 발바닥을 뜨겁게 했던,,, 까만.... 조약돌의 바닷가엿어여... 아직 개발이 많이 되어 있지 안아서..오히려.....지상낙원 처럼 느겨 지던..곳.. 택시 너머로 저 아래 바닷가에 떠 잇는 한 대의 보트가 왠지....어느 달력에서 본 듯이 느겨 지던 곳... 우리의 자연 두 어느 다른 나라 못지 않게 푸르구..싱그러움을 한 것 느길 수 있는 그런..섬 이져... 히히...내가 아끼는 섬이라 자랑을 무지 많이 햇당... 크크.... 많은 분들이 알구.... 한 번은 찾아 보셨음..해서..이렇게 글 한 번 올려요.... '나의 사랑 나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