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shhahn) 날 짜 (Date): 1996년08월05일(월) 12시27분14초 KDT 제 목(Title): 캐러비안배이 가실분은 보세요. 저희 가족이 지난 금요일에 캐리비안베이에 갔다가 입장도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만 했습니다. 안내원의 말인즉... 그곳의 정원이 25000명인데, 입장 1시간 전, 그러니까 오전 8시 반까지는 늦어도 도착하여 줄을 서 있어야 들어갈 수 있대요. 날이 너무 더워서 페스티발월드(놀이공원)에 들어가는 것은 꿈도 못꾸고, 칭얼대는 아이들을 달래며 별 수 없이 롯데월드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지요. 롯데월드도 사람들로 바글대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그래도 밤에 하는 일렉트릭 퍼레이드(꼬마전구가 달린 옷을 입은 동물 인형들과 사람들이 펼치는 화려한 쇼)와 레이져 애니매이션 쇼는 볼 만 하더군요. 특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해요. 아아,얘기가 삼천포로 빠져버렸는데.. 암튼 캐러비안배이 가실분들은 저희처럼 황당한 일 당하지 마시고 아침 일찍 서두르세요. 대전에서 용인까지는 승용차로 넉넉잡아 2시간 걸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