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oodPlaces ] in KIDS 글 쓴 이(By): sulee (이 성 욱) 날 짜 (Date): 1994년02월21일(월) 17시10분07초 KST 제 목(Title): 개룡산� 야경 여자 친구의 유혹으로 저녁먹고 개룡산에 갔다. 저녁 8시 이후부터는 입장권을 받지 않는 관계로 저녁먹고 같다. 여름이라 그다지 어둡지는 않았다. 천천히 올라가는데, 가로등의 불빛이 너무너무 좋았다. 팔짱을 안 하는 여자 친구가 팔짱을 끼고 동학사 절까지 올라갔다. 사람들이 없는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음식점이 있고, 차들이 많이 지나가는 편이었다. 여자친구의 손을 잡아보고 싶은 사람이나, 첫키스(나는 아직 못 해보았지만)를 해보고자 하는 사람에게 참 좋을 것 같다. 가로등의 불빛이 너무너무 여자를 뽕가게 하는 것 같다. |